어디서 뭐하니
혼자 밥을 먹다가
문득 생각나서
괜시리 안부를 물어
아직도 멀었니
혼자 영활 보다가
텅 빈 옆자리가
유난히 허전해 보여
어디쯤 왔니 널 기다리잖아
오고는 있니 내 마음 줄 사람
그래 너 듣고 있니
어디쯤 왔니
아직은 기다림조차 달콤해
하지만 너무 늦진 않길 바래
정말로 궁금해
넌 어떤 사람일까
맨 처음 보게 되면
무슨 말부터 꺼낼까 oh yeah
놓치지 않을게 붙잡을 거야 꼭
두 눈 크게 뜨고서
혹시 니가 스쳐
지나가버릴 일 없게 oh
어디쯤 왔니 널 기다리잖아
오고는 있니 내 마음 줄 사람
그래 너 듣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