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마주하고 잡아줄래
다시는 모든 것이 두렵지 않게
너와 함께 있을 때면 나는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긴 밤 지새우며 얘기할래
다시는 한 순간도 외롭지 않게
너와 함께 있을 때면 나는
아무것도 부럽지 않아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어 줄게
내 곁엔 항상 네가 있어 줄래
밤하늘 어둠 속 긴 밤의 끝부터
눈부신 햇살 속 무지개 끝까지
사랑해
사랑해
내 속에 있는 모든 마음
진심을 가득 담아 너에게 줄래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날들
정말 그날들의 끝까지
내 손을 잡고 있는 너의
눈 속에 가득 찬 내가 있어
언제나 따뜻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 줘 끝까지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어줄게
내 곁엔 항상 네가 있어 줄래
우리가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기억해 영원히 언제까지라도
눈 감아도 잠들 수가
없던 밤들 없던 날들
따뜻하게 날 감싸주는
너의 웃음 너의 마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