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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인 못사는
그런 사람이라서
아직 널 지우지 못한 채 살아
널 닮은 뒷모습에
아직도 내 맘이 아파
되돌리지 못할 기억에 살아
모두가 하는 흔한 이별처럼
시간이 지나가면 잊혀질까
아직도 니가 너무 보고싶어
거리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내 마음도 다 말라가겠지
그때 니가 잊혀질까
참 많이 미웠었어
원망도 많이 했어
아직 널 지우지 못해서 그래
그땐 왜 몰랐을까
돌아 갈 순 없을까
눈물이 멈춰질 순간에
어쩜 네가 지워질까
모두가 하는 흔한 이별처럼
시간이 지나가면 잊혀질까
아직도 니가 너무 보고싶어
거리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내 마음도 다 말라가겠지
그때 니가 잊혀질까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거리 그 카페
사랑을 얘기했던 기억이 내 앞에
자꾸 떠올라 이제 넌 없는데
아직 못 잊었나봐
난 너만 생각하면 눈물이 뚝뚝
잊었다 생각하면 니 얼굴이 문득
자꾸 떠올라 안될 것 같아
돌아와줘
모두가 하는 흔한 사랑처럼
시간이 지나가면 더 짙어져
너에게 소중한 내가 있었음을
기억해줘
거리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내 마음도 다 말라가겠지
그때 니가 잊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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