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부르게 된 계절

프로히
오후의 한가로움과 적당한 바람
한없이 다정한 계절을
우리는 몇 번이나 함께 할지는 몰라도

어디쯤에 가고 있을까 이 마음은
얼마만큼 받아도 될까 이 마음을

음 어느새 우리는 서로를 물들여
이 계절을 사랑이라 부르게 되었네

아무도 찾지 않던 내 맘의 숲에
나무 같은 네가 찾아와
두려움에 머물던 내게 안녕을 선물해

어디에서 불어오려나 이 마음은
어디까지 보내야 할까 내 마음을

음 어느새 우리는 서로를 물들여
이 계절을 사랑이라 부르게 되었네

이 계절과 계절의 사이를 채우니
그 틈새로 꽃이 피어나는 걸 보았네

음 어느새 우리는 서로를 물들여
이 계절을 사랑이라 부르게 되었네

마음을 품었던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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