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예슬
그대 오늘 하루는
괜찮았나요
조금 지쳐보여요

매일 반복되는 하루
째깍대는 시계소리가
내 발걸음 같네요

왜 내일을 벌써 걱정해
오늘이 행복하길 바래요

이제 잠시 쉬어 가도 돼
걸음을 멈춰도 세상은 여전해
뒤쳐진 꿈들이 다시 발을 맞출때까지

저기 깜빡이는 별이
구름에 가려 자릴 비워도
내일은 빛날걸요

어느새 바래진 꿈도
별처럼 다시 빛나기를

이제 잠시 쉬어 가도 돼
걸음을 멈춰도 세상은 여전해
뒤쳐진 꿈들이 다시 발을 맞출때까지

그대 두고 온 꿈이 외롭지 않게
가끔 돌아봐요 흩어지지 않게
조금은 느려도 돼
그래도 내일은 올테니까

이제 잠시 쉬어 가도 돼
걸음을 멈춰도 세상은 여전해
뒤쳐진 꿈들이 다시 발을 맞출때까지

내일보단 지금 행복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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