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김나현
당신과 함께 날
자네와 마주 한 세월만큼
진달래꽃 개나리 꽃
노랗게 피아댈 때 좋았지
자네와 나의 지려온 정
당신과 내가 마주한 세월
지금 이대로가 좋단다
뭉게구름 헤쳐 대며
힘들었던 만큼
그때 그 시절
자네와 나
함께여서 더욱 좋다.

당신과 마주한 날
자네와 함께 한 세월만큼
종달이와 참새 뻐구기
푸드덕 나빌댈 때 좋았지
자네와 나의 비벼댄 정
당신과 내가 마주한 세월
지금 이대로가 좋단다
뭉게구름 헤쳐 대며
힘들었던 만큼
그때 그 시절
자네와 나
함께여서 더욱 좋다.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