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 이름 없는 곳
어둔응달에 둥지를 터
움직이지 못하는 내 몸
아무곳도 갈 수가 없네요
나의 눈물 나의 미소
내 마음을 새긴
나의 눈빛 잊지 말아줘요
그대 얼굴 그대 음성
그대 웃음으로
행복한 한철을 보내고 시들어 가요
다시 그댈 만나는 새 봄이 오면 그 긴 잠을 깰 수 있을까
내 목소리 내 숨소리 내 향기까지도
잊지마요 잊지 말아줘요
그대 고백 그대 위로
그대의 노래들
잊지 않고 나 기억 할께요
내 목소리 내 숨소리 내 향기까지도
잊지마요 잊지 말아줘요
그대 고백 그대 위로
그대의 노래들
잊지 않고 나 기억 할께요
잊지못해요
잊지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