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우리 이별해야 하겠죠
언제나 나를 밝혀주던
그 불빛도 희미해지겠죠
이 떨림도 따뜻했던 품의 온기도
그리운 밤의 별이 될 테죠
잘 가라는 아쉬웠던 짧은 인사도
마지막이 될 밤이 오겠죠
아주 긴긴 밤의 꿈처럼
지워지듯 그대가
달아나진 않을까요
마음처럼 안돼서
혹 깨어나 슬피
울지만은 않길 바래요
이 떨림도 따뜻했던 품의 온기도
그리운 밤의 별이 될 테죠
잘 가라는 아쉬웠던 짧은 인사도
마지막이 될 밤이 오겠죠
아주 긴긴 밤의 꿈처럼
지워지듯 그대가
달아나진 않을까요
마음처럼 안돼서
혹 깨어나 슬피 울지만은 않길
낯선 꿈에서도 그대와
지금처럼 언제나
함께할 수만 있다면
깨지 않을 거에요
오래도록 아주 긴긴 밤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