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만을

왕건
그렇게도 사랑했는데 그렇게도 좋아했는데
잡는 손 뿌리치고 돌아선 내가 미워
밤 비 오는 가로등 아래
기대어 서서 흐느끼던 사람아
그 어느 하늘 아래 그
어느 님의 품에 살고있는지
한없이 보고싶고 그리워지건만 이제는
잊어야지 추억만을 남겨둔 채로

그렇게도 사랑했는데 그렇게도 좋아했는데
잡는 손 뿌리치고 돌아선 내가 미워
낙엽지는 가로등 아래
기대어 서서 흐느끼던 사람아
그 어느 하늘 아래 그
어느 님의 품에 안겨있는지
한없이 보고싶고 그리워지건만 이제는
잊어야지 미련만을 남겨둔 채로
미련만을 남겨둔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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