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km

정이한 (더 넛츠)
나 이제 집으로 들어가는 길
너는 지금 어느 곳에서 무얼 하는지
난 지금 터벅터벅 들어가는 길
너도 나처럼 힘들게 걷는지

항상 네가 그리워 또 눈물이
되뇌이고 되뇌어도 너만 생각나

왜 내가 이러는지
왜 이렇게 또 멀게 느껴지는지
같은 하늘 아래 있는데

널 붙잡을 수 없고
널 가질 수도 없는 게 또 나라서
기억 속 너와 걷고 있어 오늘도

매번 너를 그리다 또 한숨이
내 가슴에 네가 들어와 또 걷는다

왜 내가 이러는지 왜 이렇게
또 멀게 느껴지는지
같은 하늘 아래 있는데

널 붙잡을 수 없고
널 가질 수도 없는 게 또 나라서
기억 속 너와 걷고 있어

난 아직 네가 그리워
넌 나와 같은 마음일까
그 먼 거리 뭐길래

왜 내가 이러는지 왜 이렇게
또 멀게 느껴지는지
마음도 못 닿을 이곳에

널 안을 수도 없고
널 느낄 수도 없는 놈이 나라서
기억 속 너와 또 걷겠지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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