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상자 속에 난 살고 있어
조금 움직여도 벽에 닿는 듯해
웬일인지 답답하지는 않아
작은 상자 속에 사는 나는 상상을 해
깨끗한 바람 나를 감싸는 넓은 들판 위
내가 서 있는 거라고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맘껏 살아봐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내일의 난 웃을 거야 괜한 걱정하지 말고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맘껏 살아봐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
마음이 지쳐서 놓쳐버린 건 아닐까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