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 들려오는
월미도 바닷가에
그리운 사람 묻어둔 사연
울어 댄다 뱃고동 소리
설레이는 항구마다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햇살을 따라 바람을 타고
춤을 춘 다 갈매기들도
또렷이 남은 그날 우리
사랑한다던
영원히 사랑한다고
가지 못해 다시 찾은 이 곳
노을빛이 아름다워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인천항 월미도야
또렷이 남은 그날 우리
사랑한다던
영원히 사랑한다고
가지 못해 다시 찾은 이 곳
노을빛이 아름다워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인천항 월미도야
내 사랑아 내 사랑아
인천항 월미도야
인천항 월미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