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이 왔다

블랑슈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이 봄날에
한걸음 가벼워진 옷차림
그리고 설레임
가벼운 발걸음을 걸으며 콧노래 불러
룰루랄라 너의 손을 잡고 걷는다

다시 봄이 왔다 다시 봄이 왔다
다시 봄이 왔다 다시 봄이 왔다
내 맘을 따라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이 봄 날이
내 맘 속 차가운 얼음을 깨고
돌아왔다
겨울의 차가웠던 흔적들은 사라지고
선명해진 봄 날씨에 벚꽃은 날리고

눈이 녹은 이 거리에 연인들은 손잡고
거리 위에 벚꽃들이 내 맘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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