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고 새가 울면
조명섭
등록자 : 조은님
꿈 같은 지난 세월 가슴은 에이지만
미련 없이 후회 없이 내 길을 나는 간다
한치 앞을 모르고 세상을 살면서도
가슴 치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
정처 없이 떠돌다가 마음 둘 곳 없으면
그때는 돌아가리라 꽃 피고 새가 울면
2)
일엽편주 몸을 싣고 밤하늘 이불 삼아
두리둥실 흘러가는 애달픈 이 내 청춘
정처 없이 떠돌다가 마음 둘 곳 없으면
그때는 돌아가리라 꽃 피고 새가 울면
그리운 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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