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은 얼마나 더웠는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네
지미는 나를 떠나고 다시 돌아오지 않네
지난 여름은 얼마나 더웠는지
숨 막히는 공기들
낡은 선풍기론 어쩔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내리는 빗물은 무심하게 흘러
더는 슬픈 눈물은 아니길
그래 어쩜 기억하고 싶지 않을
그런 아픔인 지도 모르지
재키는 다시 돌아와
내게 다정히 물었지
지난 여름은 어떠했느냐고
숨 막히는 공기들
낡은 선풍기론 어쩔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내리는 빗물은 무심하게 흘러
더는 슬픈 눈물은 아니길
숨 막히는 공기들
낡은 선풍기론 어쩔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내리는 빗물은 무심하게 흘러
더는 슬픈 눈물은 아니길
지난 여름은 얼마나 더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