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야 왜 이렇게도 잠은 오지 않고
아침야 또 뜬눈으로 하루를 시작하네
딱히 고민도 없고, 이렇다 할 일도 없는데,
나 왜 이런 걸까
귀찮아 또 누굴 만나 웃고 떠드는 일
잠깐야 또 돌아서면 공허해질 뿐야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야 할 일도 하나 없는데,
나 왜 이런 걸까
날 위해 메뉴를 고르고
날 위해 여행을 하고
그 누구도 아닌 날, 오로지 날 위해
나 살아본 적이 언제 였는지 기억이 안나
귀찮아 또 누굴 만나 웃고 떠드는 일
잠깐야 또 돌아서면 공허해질뿐야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야 할 일도 하나 없는데,
나 왜 이런 걸까
날 위해 메뉴를 고르고
날 위해 여행을 하고
그 누구도 아닌 날, 오로지 날 위해
나 살아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 안나
날 위한 선물을 살거야
나에게 맞춰 줄거야
그 누구도 아닌 날, 내가 날 아끼며
내 한 번뿐인 삶을 살거야 눈부신 날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