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

디오(Dio)
앨범 : 그림자
[V1]
언제부터인지 계속되는 불행의 연속.
여태껏 내 인생은 많이 어설퍼.
그토록 밝던 꼬마가 말이 없어져.
때론 웃어도 지금은 좀 많이 슬퍼.
시간이 지나니까 모두 다 날 비웃어.
이 모든게 차라리 다 리허설
이였으면 좋겠어. 빨리 어서.
힘들어. 너무나도 고난이어서.
행복은 통장의 잔고처럼 떨어져가.
내 꿈도 조금씩 멀어져가.
현실은 내 등을 자꾸 떠밀면서 어서가.
미래와 현실 사이의 Platform 위 어색함.
이제는 내게 희망만 남아있을 뿐.
꿈 앞에서 거칠게 몰아쉬는 숨.
좌절 앞에 포기하며 꿇는 무릎.
이제는 돌이 킬 수 없는 이 슬픔.
[Hook]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발버둥을 쳐봤자 난 거울속인데.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거울속을 벗어나도 현실뿐인데.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발버둥을 쳐봤자 난 거울속인데.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거울 속을 벗어나도...
[V2]
다가 온 차가운 겨울은 내 꿈마저 차.
얼었다 이내 산산조각나 인사조차
하지못한체 보내야했던 겨울 밤.
좀 처럼 기다려도 오지않는 열차.
수 천번 다짐해. '하면 된다'란 문장.
틀렸어. 빼먹었던 '잘'이란 한 글자.
모두가 떠난 이 자리에 남는다?
과연 잘한 선택일까? 의심만 는다.
주변의 잔소리. 마음의 문을 잠군다.
웃는다. 애써. 하지만 운다. 맘속에선.
어디에도 없어. 내 물음에 관해서.
현실을 벗어날 방법을 좀 답해줘.
월화수목금토일. 난 하루종일.
멈추지않고 달려왔어. 쉴틈없이.
늘어가는 일 그런데 늘어가는 빚.
또 다시 어둠 뒤로 드리워져가는 빛.
[Hook]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발버둥을 쳐봤자 난 거울속인데.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거울속을 벗어나도 현실뿐인데.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발버둥을 쳐봤자 난 거울속인데.
시간은 독이 되. 내 목을 조이네.
거울 속을 벗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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