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많은 내원사

최숙자
앨범 : 2집 산천은 변하여도
한 많은 내원사 - 최숙자
내원사는 금남구 길도 험한 곳
뜬구름도 때로는 쉬어가는 곳
세상을 등질 적에 하직할 적에
얼마나 많은 눈물 뿌렸기에
죄 없는 산딸기도 이슬 맺히네
간주중
내원사 가는 길은 하나 뿐인 길
한 번 가면 세상도 멀어지는 길
사랑을 이별할 때 돌아서 올 때
얼마나 그 마음이 아팠기에
바람도 목이 메어 울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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