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아가씨
김용임
앨범 : 옛날노래 3
흑산도 아가씨 - 김용임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 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간주중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 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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