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강

이미자
앨범 : 박시춘 작곡집 (이별의강)
작사 : 박시춘
이별의 강 - 이미자
날이 새면 긴 한숨 해를 지우고
달 뜨면 이 한밤을 울어 새우네
생각을 말자 하나 그리운 사랑
이별은 왜 하고서 이 설움인가
가는 봄 지는 꽃에 세월이 가도
새록새록 그리워 나를 울리네
간주중
오다가다 맺어진 사랑이건만
천생의 연분인가 왜 못 잊는지
그리는 아침 저녁 애타는 마음
임 계신 남쪽 하늘 손 모아 비네
생전에 다시 한 번 만나지려나
목을 놓아 울면서 더듬는 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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