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철길에 누워
끝내 생각나는 다정함에
얼어붙은 나의 마음도
눈물이 흐르고, 상처가 흐르고
멀리서 조용히 오는
거칠고 사나운 소리에
지금껏 잊고 살던
나의 말들을 깨내봅니다.
당신은 그 누눈가에게 소중한 사람
당신은 그 누눈가에게 아껴줄 사람
무거운 어깨를 누워
아침이 오는 저 태양아래
힘든 숨소리에 지쳐
눈물이 흐리고, 후회가 흐르고
당신은 그 누눈가에게 소중한 사람
당신은 그 누눈가에게 아껴줄 사람
당신은 그 누군가에게 미안한 사람
당신은 그 누눈가에게 사랑받을 사람 입니다.
왜 그렇게 또 그립게 또 가슴아프게 해
왜 그렇게 또 그립게 떠나가나요.
그대자리는 이렇게 따슷한데.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