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을 입고 만났는데 지금 오빠 긴팔이다
벌써 한 계절을 같이 했는데 뻔한 말이나 하는 사람 아니니까 믿어
오늘따라 니 가슴이 커보여서 이러는 것도 아냐
다가가려고 하는데 왜 자꾸 날 밀어 내 안아주려고 하는데 싫어해
알았어 그럼 오빠 하나만 묻자
그 가슴 진짜 뽕 아냐? 쌩이야?
야 진짜 오늘 술이 과했어 오빠 피곤해
취해서 운전하다 사고 나면 어떻게 해
아 나 대리 안 불러 내가 이것밖에 안 돼?
자꾸 이렇게 오빠 상스럽고 저렴한 사람 만들래?
워워워 너 무슨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니
쉬었다 가자 왜 또 안 돼 우린 맨날 war war war
막차가 필름이냐 맨날 끊기게 좋아 박차를 가하자 오늘밤 술잔에
Cause i'm Waiting for so long time, indeed you know
하루 종일 니 생각에 빠진 미친놈 인걸 잘 알잖아
so pick up the phone baby, and say like this,
오늘 친구네 집에서 자고 갈께
솔직히 말하자면
이쁘니는 꽃이고 오빠는 벌이란다
꽃이 피하니까 바보처럼 어리버리잖아
밤이 심하긴 한데 아침에도 점심에도 날아가고 싶어 그대 곁으로
비록 2프로 부족하긴 해도 내 마음속 그댄 언제나 전국 상위 1프로
내 맘은 강보다 깊어 그 어떤 Girl보다 이뻐 so please,
제발 날 좀 믿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