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어깨무릎발 (Feat. 디제이케이피, 이유)

지아피(GI.P)
앨범 : 청춘 (EP)
머리어깨부터발무릎발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다 쑤셔 쑤셔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다 (x2)
DJkp)
달콤한 척 남들이 볼까 두려워 애써 매일같이 웃어
우산없이 걸어 온몸이 젖은 질퍽한 현실에서
거꾸로 돌아갈수없는 시계바늘만 만져
계속해서 늘어만가는 한숨소리에 맞춰
나 이렇게 괜한 걱정탓에 머리가 아파 찾는건 두통약
소리치는 심장박동소리에 물로 고통을 삼켜
인생의 뻔한 지름길 알고도 모른척
외로이 홀로 싸우는 껍데기 겉은 매우 강한척
쌓여만가는 고통의 무게로 축쳐진 어깨
한번 해보겠다고 죽어라 힘내 난 달려볼께
언제부턴가 다른길을 가고있는 다리와 어깨
결국 이기지 못하고 굴복하는 중력의 한계
태어날땐 순백의 도화지 걸작을 꿈꾸지
허나 벗어난 울타리 그곳은 꿈을버린 빌리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현실의 독이 뼈속까지
검게 물들어 버려 결국 색을 잃어 버리고말지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다 쑤셔 쑤셔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다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다 쑤셔 쑤셔 머리어깨부터발무릎다
GI.P)
머리속에 가득찬 외로움 무릎속에 가득찬 어려움
어깨위로 짊어진 무게 나홀로 씹어보는 고독
머리위로 날으는 저 새들 목적이 있을까 이유는 있을까
힘찬 날개짓으로 하늘을 나네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 곳을 보네
이유)
사랑, 잘못된 인연, 약속의 지연
혹은 어김의 통보, 겨울의 찬바람
배신의 핑계를 감안, 괜히 신경쓰이는 그들의 뒷담화
어설픈 자만, 말은 내뱉곤 못 담아
생각보다는 단아해진 옛사랑의 모습
사고픈 옷 리스트에 담아만 두기
기분만 내게 말야
지갑이 사실 두껍진 않아
믿었던 친구의 거짓말, 실은 믿지도 않았던 거지만
한여름 낮 두 시의 일광
더워서 베어 문 아이스크림 한 큰술
내 오만 관절이 문드러지것수
팔리지 않는 음악
이번달 전화요금 액수 독촉 이제 그만
보기 거북할 정도의 거만도 이제 그만
난 나이도 덜 먹었구만 뭐 이리 쑤신 구석이 많아 두통 치통 허-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다 쑤셔 쑤셔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다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발
다 쑤셔 쑤셔 머리 어깨부터 발 무릎 다
GI.P)
머리 오늘도 지끈지끈해
사는게 뭐 그리 쉬운것만은 아니라는걸
너도 알듯이 나도 역시 (숨크게 쉬고)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의 무게
아쉬워도 쉬어갈 길이 없어도
나를 바라보는 이들이여
그들의 등대가 되게 해주오 (밝은 빛을 밝혀주오)
내 무릎 땅에 맞대어 바라고 바라니
순간의 불행이 행복의 시작이니
내 발이 닳도록 (내 발이 닳도록)
내 발이 닳도록 (내 발이 닳도록)
내 무릎 땅에 맞대어 바라고 바라니
오늘의 슬픔이 내일의 기쁨되리
내 발이 닳도록 내 발이 닳도록
내 발이 닳도록 (널 향한 위로)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