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recious

김효진
앨범 : 매리는 외박중 OST 2
수줍은 그 속삭임 스며드는
귓가에 소복하게 쌓여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참 어리석고 예쁜모습들
타박타박 걸어가는 나즈막한 골목길
등사이로 비춰오는 한모금의
햇살처럼 무엇조차 알수없던
나에게 작은 꿈 하나를 심어주는 너
My Precious
My Precious
가시같았던 기억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만큼 따뜻하게
My Precious
My Precious
작은 한걸음조차
소중히 간직하게 될것만같은
이런 설레임
기분좋은 바람에 스치는 옷깃 위로
부서지는 너의 눈빛
두손을 모아 담으면
철없이 그저 순수했던 날들이
내 가슴 위로 전해져온다
유난히 간절했던 잃어버린 내 바램들
머뭇머뭇 추억이
다 한숨짓고 돌아서면
혼자서만 남겨질것 같았던
내 두손을 꼭 잡아주던 너
My Precious
My Precious
부서질것만 같던 가슴을
말없이 쓰다듬어 주었던 너의 손길
My Precious
My Precious
너만 곁에 있다면
무엇도 해낼수있을것만 같은
이런 설레임
My Precious
어떤 햇살보다 따뜻한
My Precious
어떤 보석보다 찬란한
부서질것만 같던 가슴을
말없이 쓰다듬어 주었던 너의 손길
My Precious
어떤 하늘보다 깨끗한
My Precious
어떤 유리보다 투명한
너만 곁에 있다면
무엇도 해낼수있을것만 같은
이런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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