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릴 혼자 걸어본다
쓸쓸한 이 거리에서 그대 흔적 찾아 헤매어도
오히려 더욱 가슴 한구석이 아파오는건
걸을때마다 떠오르는 우리 함께했던 추억
그리고 기억 넌 정말 예뻤었지
그리고 난 널 바라보면 행복했었지
그런데 항상 미안했던건 내가 너한테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였어
내가 정말 너에게 어떤 존재였었는지
내가 줄 수 있는건 사랑하나 였었는데
그래도 넌 나 하나만 믿고 내게로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너무 그립다
다시 찾아오는 혼자 맞는 이 겨울에
그대가 떠나간지도 벌써 3년이나 흘렀죠
그대를 잡지 못했죠 그냥 내곁을 떠나버린건
그날이 바로 크리스마스데이 오늘이였죠
론리 크리스마스
그렇게 너를 떠나보낸후에야 그제서야
시작된 후회 그리고 미안함
우리가 늘 헤어졌던 송내역 앞 까페에서
혼자 이렇게 커피를 마신다
이렇게 널 그리워하다보면 언젠가는
한 번은 만나지 않을까 아니
어쩌면 니가 날 다시 찾을지도 몰라
그날이 바로 오늘이야 너와 나의 크리스마스데이
내가 정말 너에게 어떤 존재였었는지
내가 줄 수 있는건 사랑하나 였었는데
그래도 넌 나 하나만 믿고 내게로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너무 그립다
다시 찾아오는 혼자 맞는 이 겨울에
그대가 떠나간지도 벌써 3년이나 흘렀죠
그대를 잡지 못했죠 그냥 내곁을 떠나버린건
그날이 바로 크리스마스데이 오늘이였죠
론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