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다정하게 사랑한다 말해놓고
너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애원하며 붙잡던 그 사람
나를 안으며 불타던 그 사람
냉정하게 돌아설 줄이야
내가 당신을 사랑한 죄가
이토록 아파야 하나요
바보같은 나 잊을 수 없어
그리움에 마음 저리네
그렇게도 다정하게 사랑한다 말해놓고
너없인 아무것도 할 수없다고
애원하며 붙잡던 그 사람
어제까지도 그 품에 안고서
싸늘하게 변할줄이
사랑의 눈을 뜨게 해놓고
이별을 가르쳐준 당신
바보같은 나 슬픔에 잠겨
추억 속에 당신을 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