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지금 어디 있나요
별만큼 먼곳에 있나요
그대여 지금 홀로 고독한가요
아득한 섬나라 큰 바위처럼
그대여 지금 듣고 있나요
오래전 우리의 이야기
그대여 지금 홀로 노래하나요
호젓한 숲 속의 작은 새처럼
스치고 지나간 수많은 인연들
살면서 한번쯤 만날테지만
영원토록 보고픈 그대이기에
노을진 창가로 난 흘러요
그대여 지금 오고 있나요
노을진 창넓은 그곳으로
그대여 지금 가슴이 뛰나요
우리들이 처음 사랑할때처럼
스치고 지나간 수많은 인연들
살면서 한번쯤 만날테지만
영원토록 보고픈 그대이기에
노을진 창가로 난 흘러요
우~~~~
붉게 물든 놀
젖어드는 그대에 두 눈에
무너진 이 마음
떨어진 나뭇잎 한 잎
그대여 나를 바라보아요
그대가 처음 날 사랑했던 그때처럼
처음 사랑했던 그때처럼
처음사랑했던 그때처럼
단 한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