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자란 풀들이 발목을 조여올때즘
그제야 뒤를 돌와봐 어긋났던 흔적들속으로
다시 돌아갈수있다고 누군가는 속삭여주길
몸서리치게 아슬한 상처를 파고 드는 말들
싸늘한 눈총에 더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송곳 칼 같은 쉼표를 내뱉고
아무일 없었던 그저 그런 너의 애기가 되어
다른 누군가 애태우면돼 다시 새로운 칼날을 비추고
조그맣게 떨려오는 숨가뿐 이 어둠속에서
뒤틀려진 조각속에 울부짖는 나의 모습만
oh~! 예헤 no~! 나를
조용히 스쳐 지나가 아물지 못한 향기도
엄습해오는 숨결에 어지러운 그떄의 통로로
잠시 아픈 거짓이라고 조금씩 날 달래보지만
흐느끼며 잠시 울어대 그렇게 날 묻혀져간다
초라한 발길에 더 쓰러질듯 긴시름에
잊혀 쌓인 먼지들처럼 쓰레기 같이 조롱을 해대고
가누지 못하게 더얽히고 섞인 굴레들처럼
그냥 지쳐서 잠들어가네 다시 찾아올 기억을 내뱉고
싸늘한 눈총에 더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송곳 칼 같은 쉼표를 내뱉고
아무일 없었던 그저 그런 너의 애기가 되어
다른 누군가 애태우면돼 다시 새로운 칼날을 비추고
조금씩 자란 풀들이 발목을 조여올때즘
그제야 뒤를 돌와봐 어긋났던 흔적들속으로
다시 돌아갈수있다고 누군가는 속삭여주길
몸서리치게 아슬한 상처를 파고 드는 말들
초라한 발길에 더 쓰러질듯 긴시름에
잊혀 쌓인 먼지들처럼 쓰레기 같이 조롱을 해대고
가누지 못하게 더얽히고 섞인 굴레들처럼
그냥 지쳐서 잠들어가네 다시 찾아올 기억을 내뱉고
싸늘한 눈총에 더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송곳 칼 같은 쉼표를 내뱉고
아무일 없었던 그저 그런 너의 애기가 되어
다른 누군가 애태우면돼 다시 새로운 칼날을 비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