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이 야기
더티 사운즈 (Dirty Soundz)
서울시 노원구 패션 1번지
60평생 방랑자 내 아비의 정착지
그 덕분에 부기 독은
등 따시고 배불 러
gatto 반도 한반 도
구석진 나의 방 도
지친 영혼에 음 악이 울려 퍼지네
가진건 빈 공책 과 검은 볼펜 뿐
대가리가 찌그러진 SM58
Micphone으로부터
내 Rhyme을 퍼트려
얻드려 절받기 짓밟힌 자존심
그 안에 자긍심 힙합에 꽃피지
홍대 밤거리를 누벼
얻게 된 내 무대
화려한 조명도 수많은 인파도
모두가 흥에 겨 워 춤을 추었네
내 음악은 각진 사각형에 멋진
링에 올라 높이 부르는
힙합씬의 락키
그래 내 친군 보다시피 양키
우리의 맘을 담 은 이 작은 리듬
어여쁜 아가씨와 함께하고픈
세상에 찌든 이 곳이 헤븐
이 노랜 단지 우리 사는 얘기
우리의 맘을 담 은 이 작은 리듬
어여쁜 아가씨와 함께하고픈
세상에 찌든 이 곳이 헤븐
이 노랜 단지 우리 사는 얘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 빌라
술취한 뚱땡이 DJ 다윈
한국 온지 벌써 4년
친구는 단 한명
검둥개 부기독이 유일한 한명
(데써라잇)
친구가 그리워 (여러분 안녕)
우리집에 놀러와요
(여자만 환영)
세상에 찌든 내 삶의 기근
내 꿈이 있다면 변강쇠 대근
새벽 두 세시 불륨을 높이
옆집 사는 나가 요 걸 부재중이니
정통힙합 우린 정말 (몰라몰라)
한국힙합 그냥 다 (올라올라)
클럽에선 여자들을 (골라골라)
오늘밤에 나와 함께
(blah blah blah)
세상이 힘들어 사는게 힘든 넌
인생살이 새옹지마 부질 없다고
머리 싸고 헤매 지마 승진 안되도
쨍하고 해뜰날이 돌아온단다
우리 음악 돈될 날이 돌아온단다
그때까지 우린 참고 음악할랜다
우리의 맘을 담 은 이 작은 리듬
어여쁜 아가씨와 함께하고픈
세상에 찌든 이 곳이 헤븐
이 노랜 단지 우리 사는 얘기
우리의 맘을 담 은 이 작은 리듬
어여쁜 아가씨와 함께하고픈
세상에 찌든 이 곳이 헤븐
이 노랜 단지 우리 사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