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Black! Black Shadow 현재와 다른 세계
흘러가는 틀 속에서 찾지 못한 형태
숨 막히는 미행 내 뒤를 따를 그대
빛이 만든 다른 나의 끝이 없는 만행
오늘도 길과 함께 걷는 나의 일행
거친 군화처럼 역시 어둔 삶을 토해
역겨운 찌꺼기 바로 내 모습이
만들어낸 초상화는 오늘의 하루살이
4분짜리! 지나가는 메시지!
서글픈 장미 같이 도도한 슬픈 향기
따라가리. 멀리 멀리 그러나 가까이
외로운 내 안에 파수꾼 그대는 허수아비
무의식적인 분신 미분화 된 현실
기회를 잃은 의식 원시적인 심리
뒷면에 부정적인 측면의 내면
장편의 낡아버린 소설처럼 외면
흔들리는 촛불에 눈이 부신 어둠은 흘러내리는 눈물을 표현 못할 설움
섭리의 괴도. 육체의 자아로
빛을 뿜어내는 영혼 My Black Shadow
Hook
Black! Black Shadow 현재와 다른 세계
흘러가는 틀 속에서 찾지 못한 형태
숨 막히는 미행 내 뒤를 따를 그대
빛이 만든 다른 나의 끝이 없는 만행
어둠에 가려진, 바닥에 숨겨진
나타내고픈 역겨운 그의 욕심
고질적인 문제, 풀지 못한 숙제
비쳐지는 데로 그냥 살아가게 해
가사 속에 쓰여지는 나와 다른 나 uh uh!
무엇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 너!
아무도 이해 못할 이야기 혼자서 말하지
주변을 돌며 나를 비웃지 끝없는 메아리
Hook
Black! Black Shadow 현재와 다른 세계
흘러가는 틀 속에서 찾지 못한 형태
숨 막히는 미행 내 뒤를 따를 그대
빛이 만든 다른 나의 끝이 없는 만행
낯서니? 대신할 분신이
언제나 365일 함께한 외톨이
그래 잠시 생각해 볼 좋은 시간
어렵지 않게 가네. 살며시 난
초라한 객석에 등불같이 쓸쓸한 밤
달빛에 비친 나를 마주보며 나눈 대화
고독한 이야기, 혼잣말은 길 잃은 메아리
지나가는 소나기가 내게 남긴 의미
젖어가는 건, 무엇에 빠져가는 것
그것과 하나 되는 건, 내 자신 의미하는 걸
It`s my name TAGA 쓸쓸한 그림자
고뇌의 신음 속에 가사를 적어가
이 순간! 젖어가! 초라한! 방랑자!
Hook
Black! Black Shadow 현재와 다른 세계
흘러가는 틀 속에서 찾지 못한 형태
숨 막히는 미행 내 뒤를 따를 그대
빛이 만든 다른 나의 끝이 없는 만행
Skit
어! 내가 알고 있는 나를 전부라고 생각해
바로 그 밑바닥의 어두운 부분도 모른 채
Hook
Black! Black Shadow 현재와 다른 세계
흘러가는 틀 속에서 찾지 못한 형태
숨 막히는 미행 내 뒤를 따를 그대
빛이 만든 다른 나의 끝이 없는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