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Feat. 현 of Warcry, 신연)
예한(Yae Han)
앨범 : Love Is Gone
너 땜에 오늘도 나 밤새 잠을 설쳤어
지겹도록 눌렀던 니 번호도 지웠어
오늘도 내 베개는 눈물에 젖어서
하염없는 서러움에 목이 매워 왔어
그러다 피곤에 지쳐
난 또 다시 눈을 감아
이러다 그냥 평생 눈을 감고 싶어
차마 숨기지 못한 내 마음을 뒤로한채
그만 다시 못올 그 추억을 회상하고 말아
얼마나 더 있어야 니 생각이 안날지
얼마나 더 견뎌야 내 가슴이 낳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는건 차라리
맘편히 털어내 웃는게 맞는 거겠지
혼자 있는 시간이 길게
느껴 질때쯤(너 때문에)
나 혼자 걷는 이 길이 멀게 느껴 질때쯤
너 때문에 나 아프고 눈물나고
너 때문에 슬프고 힘들어도
괜찮아 너만 곁에 있어 주면
무엇도 바라지 않아 너 때문에
가끔은 니가 즐겨 듣던 음악소리에
멈춰 혼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곤해
그중에 혹시 니가 서있지는 않을까 내
맘 같아선 니 이름을 크게 부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두번 상처받기 싫거든
어쩔수 없어 내맘이 시킨 일이거든
나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이 들거든
원래 다 그런거래 친구들이 사랑은
미치게 니가 보고 싶을땐 난 꿈 을 꿔
꿈속에선 예전 그대로인 니가 반가 워서
이게 꿈이 아니길 간절히 바랬어
그래서 오늘도 난 이른시간에 불을 꺼
혼자 있는 시간이
길게 느껴 질때쯤(너 때문에)
나 혼자 걷는 이 길이
멀게 느껴 질때쯤(이젠 안되겠지)
난 이렇게 무너지고 쓰러져도
이렇게 니 모습 못잊어도
괜찮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상처도 아물꺼야 너 때문에
나 사실 못 견디겠어
미치도록 보고 싶으니까
지난 사랑엔 누구나
(많이 아파하는 법이래)
힘든 이별엔 언제나
(많이 슬퍼하는 법이래)
괜찮아 너만 곁에 있어 주면
무엇도 바라지 않아
난 이렇게 무너지고 쓰러져도
이렇게 니 모습 못잊어도
괜찮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상처도 아물꺼야 너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