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
문화가 죽어가 음악이 죽어가
마음은 굶어가 상처는 깊어가
세상은 변해가 색다른 견해가
등장하고 멈춰서 받아들이는 누군가
한숨은 깊어가 고민은 들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말했던 내가
서서히 변해가 세상의 견해가
방어선을 넘어 조금씩 나를 점 이용해가
물가는 올라가 마트를 돌다가
몇 만원 장바구니의 가벼움을 느끼다
누구를 탓하랴 탓해서 뭣할까
이 현실로 난래 모르던 내가 아닐텐데
연신 PD에서 떠들어대는 명품
인간의 품격까지 올려놓을 순 없지
한국Scene의 음악 그 테두리에
커다란 병풍 사람들은 속여도 난 안속아
이어폰을 끼고 길을 걷는 사람들 얼굴에는 근심 쓴웃음을 지어
잃어버린 버렸던 삶 뒤쳐진 My nostalgia X2
음악이 죽어가 사람이 죽어가
진짜는 죽어가 가짤 만들어가
잣대를 잃어가 장인의 고뇌가
한숨 섞인 푸념이 돼서 잊혀진지 오래야
이 땅을 떠난 이들 영웅들은 멍하니들 넋 놓고 바라봐
옛 시기를 꺼내 봐 척박해서 뿌리내리지 못하는 세상
저 높은 하늘 위 구름 한 점 안보여
날 잊게 하는건 물이 아닌 갈증
날 다시 만들었던 작년 시월달 쯤
왜 였을까 예달 밤을 뒤적이다
내 생각과 상반된 이야기로 전철된
난 원치 않았던 message
난 그걸 막으려고 애썼지
난 거기서 하염없이 울었지
댓가를 지불하고 숨을 거뒀지
(그리고 주의 십자가 다시 불을 켰어)
이어폰을 끼고 길을 걷는 사람들 얼굴에는 근심 쓴웃음을 지어
잃어버린 버렸던 삶 뒤쳐진 My nostalgia X2
Like it so all about before you know it?? X4
오늘 내가 죽어도 내 음악은 그대로
오늘 숨이 멎어도 내 언어는 그대로
오늘 내가 뱉은 그 감동은 살아서
영원히 가득히 그 속에 살아주길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