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아픈데는 없는데 먹지도 못해
나 정말 이러다가 죽는 건 아닐까
어두컴컴한 방 한구석에서 나오지를 못해 내가 왜 이러는데
내가 바라던 이별은 이런게 아니였잖아
서로를 위한 최선 그 뿐이였잖아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라고
나같은 바보따위는 지워버리라고
그렇게 돌아섰던 내가 미웠겠지
욕해도 좋아 원래 그런 놈이니까
지금부터 나는 독해지려 해 사랑했던 일조차 없던 것 처럼
근데 왜 감기도 아닌데 머리가 지끈거리고 답답하기만 해
아마도 이별엔 약도 없다지 죽도록 그리워서 미쳐가겠지
가슴이 아파 숨쉬기 힘들어
나 이러다가 죽는건 아닌지 모르겠어
니가 있어야만 해 너만 있어주면 돼
오직 너만이 날 살게해 난 니가 필요해
준비없는 이별의 선물인걸까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이토록 아플 줄은 울다가 지칠 줄은
멀쩡했던 내가 이렇게 될 줄은
가슴이 굳어버린 그런 느낌 알아
갑자기 멍해지는 그런 기분 알아
어디가 아픈지는 나도 모르겠어
갑자기 니가 보고싶어 미치겠어
잘 해 줄걸 그랬어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그 뿐이였데도
말 해 줄걸 그랬어 그때는 표현이 서툴러서 힘들었지 많이
나 때문에 괜히 울었었지 많이
더 많이 사랑했던 나라는건 아니
그거 아니 너 때문에 많이 사랑하지 않는 법을 배웠어
가슴이 아파 숨쉬기 힘들어
나 이러다가 죽는건 아닌지 모르겠어
니가 있어야만 해 너만 있어주면 돼
오직 너만이 날 살게해 난 니가 필요해
돌아갈 수 없는 우리 사랑은 여기까지야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사랑은 여기까지야(니가 필요해~)
그런데 왜 이런 걸까 (니가 필요해~oh)
가슴이 굳어버린 그런 느낌알아
갑자기 멍해지는 그런 기분 알아
어디가 아픈지는 나도 모르겠어(사랑할땐 몰랐던 바보야)
갑자기 니가 보고싶어 미치겠어 보고싶어
더 많이 사랑한게 뭐가 중요한데
어차피 우리 사랑 여기 까지인데
가슴이 아파 왜 잘해 준것만 생각이 나니
얼마나 힘들게 했던 너인데
니가 보고싶어서 니가 그리워져서
우리 추억이 날 살게해 난 니가 필요해
돌아가고 싶지만 이제는 자신없어 사랑에 난 지쳐버렸어
말했잖아 나도 사람이라고 집착도 사랑이란걸 이제 알았어
언제까지 내가 이래야만 해 이제는 그사랑에 지쳐버렸어
아니 미쳐버렸어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 못 할 거야
잊지 못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