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내 안의 날 찾아 떠나가야겠어
지금껏 이겨운 방황은 시작일 뿐인걸
약속된 미래 보이지는 않겠지만
하지만 오랫동안 감춰왔던 내 날개
이제는 당당히 날아야해
수많은 눈물과 한숨섞인 날들
힘이 되줄거야 나에게
아제는 내 안의 나약한 내 모습 모두 다 버리고
지나온 날들에 더 이상 후회는 없을거야 이젠
한 때는 나에게 사랑이 전부였던 날들
부서진 조각에 찢겨진 그 마음 아는지
믿었던 사랑 눈물만을 흘렸지만
어차피 떠날거면 그렇게 가는거야
세상의 사랑이 그렇다면
하지만 그따위 미련한 사랑에 흘려줄 눈물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