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도 내게서 떠난 너를 봈지
안쓰럽게도 우린 서로 모른척하고 지나치네
낯익은 사진 위엔 무심코 떠오르는 얼굴
어리석지만 우겨봐도 기억은 희미해져가네
방황하며 지친몸 기대봐도 아무도 없고
목메이며 잡으려 해보지만 이미 곁에 없는데
내 사랑 나를 버려도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면
가끔은 내 얘기할까 그냥 타인처럼 스쳐지날까
방황하며 지친몸 기대봐도 아무도 없고
목메이며 잡으려 해보지만 이미 곁에 없는데
내 사랑 나를 버려도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면
가끔은 내 얘기할까 그냥 타인처럼 스쳐지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