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

앨리(Ally)
앨범 : 한마디
작사 : 박찬재
작곡 : 박찬재
나 바보같아서
사랑이라고 말해줘서
아파도 가슴이 너무 아파도
괜찮다며 기다려왔어
나 알게됐어
잊어야만하는 꿈이라는 걸
슬퍼도 이렇게 눈물이 흘러도
이젠 어쩔 수 없다는 걸
지워 함께했던 시간 없던 것처럼
잊어 너의 눈에서 나의 맘에서
지워 첫번째 나의 웃음
마지막 내 눈물 지워야 해
어차피 사라질 사람인걸
널 만나서 주었던 내 맘도
내가 받았기에 행복했었던 너의 사랑도
다 지워 함께 했던 약속 없던 것처럼
잊어 너의 눈에서 나의 맘에서
지워 첫번째 우리 만남
마지막 이별 이 순간도
우린 어차피 헤어져야 하잖아
정말로 사랑했는데
아직도 눈물이 흘러
니가 생각나 너무 생각나
다신 되돌릴 수 없는 건지
이렇게 끝인지 사랑이란
눈물뿐인걸 아픔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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