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소리 (시인: 김하연)
김하연
앨범 : 명곡으로 수놓은 명시에의 초대 30
바다는
언제나 자유가 범람하는 곳
아니다
아니다
보이지는 않고
들리지는 않고
저마다 지느러미로
시퍼런 물결을 가르고
그저 가득한
번쩍이는 파도
때리는 파도
파도와 그 소리 뿐
아니다
아니다
바다는
언제나 시끄러움을 거부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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