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에메랄드캐슬
손 내밀어 만질수 있기를

또 창밖에 보이는 세상만이 전부이길 바랬지

두려웠어 어제의 눈물이 날 묶어둔채

가지말라고 또 쓰러진다고 했지

지금보단 나을꺼야

그래! 다시 가는거야

어차피 단 한번뿐인 시간들

문을 차고 나가서 부딪쳐 볼래

이미 벌써 시작된 나 여기 있기에

세상끝이 다른 시작을 말해도 저끝까지 뭐가 있는지 볼꺼야!

혼자라는 생각들 때문에 나 곱지 않은 시선으로만 이 세상을 얘기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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