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와 점점 멀어져가던 것들 사이로
너의 입술이 보이고
차갑게 내 귀에 베어 오는 너의 음성이 워어오~
이렇게 멀어져 가는
네 웃음 뒤로
날카로운 네 눈이 보이고
어지럽게
흩어진 시간이 또 피어오르고
난 너를 불러~워어오~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와~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가~
잠시라도 네 기억에
지친 내 몸 쉽게
잊혀질 그런 사람 아니라면
담담하게
다시 어지럽게 넌 나를 불러내
멈춰 그만~워어오~~~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와~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가~
떠나간 너에게 자비란 없겠지
(한번 이라도~)
흘러간 시간은 멈추진 않겠지
(마지막 이여도~)
떠나간 네가날 볼여유는 없을테니까
(한번 이라도~마지막 이여도~ 한번 이라도~마지막이여도~)
떠나간 너에게 자비란 없겠지
(한번 이라도~마지막 이여도~)
흘러간 시간은 멈추진 않겠지
(한번 이라도~마지막 이여도~)
떠나간 네가날 볼여유는 없을테니
(한번 이라도~마지막 이여도~)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와~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가~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와~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가~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와~
(이제 그만 날 두고 떠나~이제 그만 날 버리고 날아~)
워어어~~~워어어~~~워어어~~~돌아가~
(이제 그만 날 두고 떠나~이제 그만 날 버리고 날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