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지나가버린 그 많은 흔적들 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
당신이 떠나가버린 도시의 혼돈들 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
사랑은 슬픈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은
나는 또다시 잊어버렸지
여전히 풀잎같이 내게 남아있지만
쓸쓸히 너를 보내고있네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
말없이 지켰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