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의 뒹구는 갈잎처럼 날 두고 사랑이 떠나가네
이별이 쓸어버린 빈 가슴에 웃음 깨문 눈동자
비바람 긴 세월 누가 있어 내 삶의 의미를 부여할까
강마루 어귀에서 그려보는 보고싶은 그 얼굴
슬픔의 덫에 걸려 솟는 눈물 황혼 빛 석양의 노을이면
홀로 서지 못해 애타는 가슴 달래야 할 운명
진정 변할 수 없는 사랑의 향기 세월 저편에서도
네가 항상 사는 듯해 늘 생각 끝인 그대
슬픔의 덫에 걸려 솟는 눈물 황혼 빛 석양의 노을이면
홀로 서지 못해 애타는 가슴 달래야 할 운명
진정 변할 수 없는 사랑의 향기 세월 저편에서도
네가 항상 사는 듯해 늘 생각 끝인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