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에 이슬 맺혔네 뺨 위로 흘러내리네
인생 길 어느 길모퉁이에 서서
나 홀로 눈물 닦았네
네온 불 활짝 피었네 내 마음 놀리려는 듯
이 세상 외로움을 모두 가진 듯
나 홀로 터벅터벅 걸었네
거리엔 연인의 물결 코끝엔 사랑의 향기
모두가 행복하게 보이네 남은 난 어떡하라고
눈을 감아 버릴까 귀를 막아 버릴까
귀를 막고 눈을 감아도 나는 야 외톨이더라
거리엔 연인의 물결 코끝엔 사랑의 향기
모두가 행복하게 보이네 남은 난 어떡하라고
눈을 감아 버릴까 귀를 막아 버릴까
귀를 막고 눈을 감아도 나는 야 외톨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