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그 날 밤
엄마 아빠는 정말로 기뻤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천사 같은 너의 모습에
우린 언제나 즐겁고 행복했었지
밤엔 엄마가 너에게 따뜻한 우유를 먹여주었지
낮엔 아빠가 네 곁을 돌보며 언제나 놀아주었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는 크면서 언제나 말했지
자유를 갖고 싶다고 졸라댔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변해 가는 너의 모습에
엄마 아빠의 가슴은 아팠지
그는 엄마와 아빠를 남기고 어느 날 떠나버렸지
엄마 아빠의 가슴에 아픔을 남기고 떠나버렸지
멀리 떠난 나의 아들아 지금 너는 어디 있느냐
어디서 무얼 하며 지내고 있느냐
멀리 떠난 나의 아들아 어서 돌아 오려마
엄마 아빠의 소원이란다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너의 두 눈에 고여있겠지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너의 두 눈에 고여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