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사람 - 주현미
나밖에 몰랐던 사랑한그 사람
내가 싫어 돌아서 놓고
이제와 철없이 눈물은 왜 흘려
어리석은 마음 내 마음
바람불어 쓸쓸한 거리
시계탑에 저무는 하루
외로움은 나는 싫어 이제는 그만
나밖에 몰랐던 그리운 그 사람
나 하나만 사랑한 사람
간주중
눈물을 감추며 웃음을 띄우던
그렇게도 착한 당신을
울리고 온 내가 눈물은 왜 흘려
바보같은 마음 내 마음
바람불어 쓸쓸한 거리
시계탑에 저무는 하루
외로움은 나는 싫어 이제는 그만
나밖에 몰랐던 그리운 그 사람
나 하나만 사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