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리구얼싸

임석재
9. 니리구얼싸

1966년 11월 9일 / 황해도 서흥군
김용익, 남 61세

이 노래는 놀 때 남녀가 모두 부르는 유흥요입니다.
황해도에는 이런 유흥요가 참 많았던 것 같아요.

모시나 청초매 어이야 잔주름 속에
동전 백전이 어이야 절포 간다
닐닐닐닐 니리구얼싸 말 말아라
사람에 열네춘 간장 어야 다 녹인다
담 넘어 갈 적엔 가이가 꽝꽝 짖더니
품안에 드니깐 달기가 꼬꼬운다
닐닐닐닐 니리구얼싸 말 말아라
사람에 열네춘 간장 어이야 다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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