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nero

Young Lee
앨범 : 추억속의 기타
그래요..  나도 그대만큼 그리워요.
그대는 그리움을 그립다 하네요..
나는 그리움을 마음으로 삭일 뿐이지요
파도치는 그리움을 어떻게 지켜내야 할런지요.
아직도 그대가 그곳에 있는거 같아 자꾸 돌아보게 되요
꼭 한번쯤은 그대도 날 볼것 같아서 말이죠
한해가 또 가는 거지요?
그대가 내 가슴에 영원한 느낌표로 자욱져 있듯이
나도 그대 가슴 어디에나 영원한 느낌표로 살아가고 있어요
지난 시간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그러게요, 참 세월은 마치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  감동,  
당신 손에서 느껴지던 따스한 느낌들,
진정 내 생애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이 바로 어제의 일인것만 같아요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어제 일만  같은데 말이죠
그래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벌써,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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