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반 : REGAL C344
<중모리>
죽장망혜 대활보로 삼각산으 높이올나 좌우 산천을 들어보니 용반호거 안산이오 정도가 이천되니 상영이 명월이라 풍덕으로 적성허고 숙예로 개성허니 옹인의 인사들과 양지의 지장들은 윤강을 시흥허고 무용을 진위타가 오대산 속리산의 숙원이 결정 되니 성은을 입고 오니 인천이 안이든가 장단에 쉬지않고 연천으로 흘러처서 태극으로 안고도니 포천이 되았서라 정이깁게 교하하야 통진이 되야으며 낙조가 영수되니 김포가 여기로다 적벽강 채석강을 거뉘라서 부러워하랴 죽산에 노든 봉황 흥을 겨워 춤을 추고 양근에 꾀꼬리는 환유성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