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믿었었어 너의 그 약속을
내가 이세상에 존재할 이유를 만들어준 너
그렇게 날 떠나리라곤 그러리라 곤 난 상상할 수 조차 없었지
Forget you 그래 다 잊겠어 아직도 남아있는 기억에
난 돌아버리겠어 못봤어 난 아무것도 못 들었어
이젠 말라붙은 가슴만 In the blue beat...
내가 너의 전부라고 믿어왔던 내 모습을
넌 지금 비웃고 있겠지
너의 그 미소가 마지막 내 바람조차 부숴 버렸어
**나 이제 잃어버린 내 웃음도
반쪽만 남은 우리 사진도
(이제 난) 너의 빈공간을 채우기엔 너무나 큰 상처로 남았어
니가 날 배신한 건 아닐 꺼야 너에겐 최선의 선택일 뿐
(어차피)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추억이란 단지 과거일 뿐
널 잊어야 해 이제 나도 널 잊겠어
너처럼 모질지 않는 내겐 장담할 수 없는 얘기지만
널 잊고야 말겠어 너를 위해 다짐했던 수많은 모든 약속도
이젠 지킬 필요 없어 너만을 믿어 왔던
그 약한 내 모습도 지워가겠어**
넌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거니
우리 사랑이 지금 너에게 아무런 감정조차 남겨주지 못했다면
넌 당연히 또 내 잘못이라고 책망하겠지 어쩌면
난 지금 이 순간부터는 다시는 사랑이란 걸 믿지 않겠지만
언젠가 보란 듯이 멋지게 살아가겠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