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는 말라 버리고
갈곳을 잃은 사람들
생존의 몸부림속에
재앙은 시작되었어
서로가 등을 돌린채 지옥을 만들어갔어
저 높은 하늘의 눈
관대한 시선을 걷으리라
나약한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을 벌하리라
메마른 대지위에 붉게도 얼룩진 그 사이로
쌓이고 쌓여버린
이유를 모르는 슬픔이여 고통이여 죽음이여
(the war) 누굴위해
(the war) 무엇을 위해
(the war) 누굴위해
(the war) 무엇을 위해
(land of dead)
(land of dead)
(land of dead)
(land of dead)
무덤에서 깨어나고 (land of dead)
죽은자는 걸으리라 (land of dead)
들려오는 나팔소리 (land of dead)
그리멀지 않으리라 (land of dead)
사방의 불기둥은 꺼지질 않고
그 속을 헤엄치는 미치광이들
빠르게 다가오는 재앙을 향해
스스로 던져버린 파멸의 불꽃 파멸의 불꽃
피할수 없는 막을수 없는 돌릴수 없는 심판의 날이여 심판의 날이여
울부짖는 땅이 죽음의 손을 내밀 때 스스로 알리라 모든 세상이 끝났음을
울부짖는 땅이 죽음의 손을 내밀 때 찾아온 공포는 너무도 크고 주동자들은 숨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