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칸타빌레

차이코프스키
Andante Cantabile [P.I.Tchaikovsky]

Suddeutsche Philharmonie,
Conductor : Alberto Lizzio

차이코프스키의 실내악 작품에 비해 그 수가 매우 적어 손에 꼽힐 정도의 작품만이 있을 뿐이다. 그 중 현악 4중주곡 제1번이 잘 알려져 있는데 곡 전체 보다는 민요의 선율을 바탕으로 한 제2악장의 ‘안단테 칸타빌레’에 의한 것이다. 2개의 요소가 엇갈려 나오는 형식의 이 악장에서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주제는 러시아의 민요인데 1869년 우크라이나 카멘카 마을 누이동생의 집에 갔을 때 목수가 애처로운 선율로 노래하는 것을 들은 차이코프스키가 그 선율을 예술적으로 처리한 것이다.
중간부에는 장식적인 음형으로 된 특징있는 프레이즈를 삽입하였고 코다에서는 흐느껴 우는 듯이 조용히 종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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